[블루 아카이브 일본 4주년] 블루아카 페스! ~4에버 챌린지♪~
2025.01.23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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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넥슨게임즈입니다.
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서비스 4주년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 '블루아카 페스! ~4에버 챌린지♪~'가 개최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행사, 그 뜨거운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그럼 함께 만나보시죠!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하루 더 늘어난 3일 동안 진행되는데요, 정말 많은 선생님들이 행사 현장을 찾아 주셨어요. 3일 내내 입장 전부터 엄청난 인파가 모여 블루 아카이브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서자 마자 선생님들을 맞이하는 거대한 묘귀 쿠로카게. 무려 높이 5m에 달하는 압도적인 크기에 입을 다물 수가 없더라고요.

블루 아카이브 영상이 상영되는 스크린과 학생들의 등신대 패널, 대형 일러스트로 채워진 행사장에 들어서니 정말 키보토스에 들어와 있는 것만 같았답니다.
특히 처음 보는 '블루 아카이브'의 일러스트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축제를 즐기는 학생들이 담긴 일러스트들이 이번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각 학원의 학생회와 동아리 별로 멋진 작품을 준비하기 위해 무려 28분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하셨다고 해요.

그럼 어트랙션을 둘러볼까요? 입구 양 옆에 있는 ‘밀레니엄 수학교실’에서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의 C&C 친구들이 내는 암산 문제를 풀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장 곳곳에 숨어있는 QR 코드를 찍어서 나오는 수수께끼를 푸는 이벤트도 있었어요. QR코드를 찍으면 이렇게 수수께끼를 풀 수 있고, 행사장 어디에 QR 코드가 숨어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장에는 '블루 아카이브' 학생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즐길거리도 정말 많았습니다. 스크린에서 학생 1명을 선택해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도 무척 인기였고, '마스터 시바', '아로나', '프라나' 등 귀여운 인형탈과 멋진 코스플레이어 분들이 등장하실 때마다 즐거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시려는 분들이 몰려 인파가 생겼어요.


또 행사장 곳곳에서는 학생들의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왔는데요, 디지털 사이니지 속의 키보토스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말을 걸고 있었죠. 3D로 구현된 학생들이 귀엽게 이야기하는 걸 보고 있으니 뭉클한 기분마저 들었어요.

그리고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DJ 공연과 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블루 아카이브 OST가 온 몸을 감싸는 DJ 공연은 그야말로 백미였어요. 텐션이 폭발하는 열광적인 분위기가 정말로 대단했어요. 선생님들과 함께 뛰면서 정신없이 음악을 즐기다 보니 모든 스트레스가 씻기는 기분이었답니다.

다른 어트랙션으로 이동하기 위해 출구로 나오니 선생님들이 직접 남겨 주신 그림과 편지로 가득 찬 메시지 보드를 만날 수 있었어요. 정성을 들여 캐릭터를 그리고,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써주신 걸 보니 왠지 마음이 뭉클해지더라고요. 언어가 달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블루 아카이브’를 사랑하시는 선생님들의 마음만은 온전히 전해졌어요.

구름다리를 건너 다른 건물로 이동하니 굿즈를 판매하는 ‘엔젤24’와 VR 체험존, ‘블루아카 메모리얼’ 전시, 그리고 가챠존 등이 마련돼 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지난 1년 동안의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블루아카 메모리얼’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키보토스에서 학생들과 함께한 기쁨과 감동, 슬픔, 희망 등 모든 순간이 눈 앞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졌습니다. 블루 아카이브를 사랑하시는 팬이라면 추억에 푹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공간이었어요.

그리고 1층에 마련된 토이캡슐 코너에는 블루 아카이브 학생들의 귀여운 키링을 뽑을 수 있는 가챠가 마련돼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SD 캐릭터가 귀여워서 모든 키링을 다 모으고 싶을 정도였어요.


이번 행사의 대단원은 역시 ‘블루아카 라이브’ 였는데요, 선생님들이 발표 내용 하나하나에 기뻐하시고 환호를 보내주시는 모습에 저도 너무나 뿌듯했답니다.

지난 4년 동안 ‘블루 아카이브’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행사를 둘러보며 '블루 아카이브'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세계의 모든 선생님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신비한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블루 아카이브 10주년, 20주년을 맞는 그 날까지 함께해 주세요~